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기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하는 것은 하남시가 전국 최초다.

국토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 ▲생활밀착형 교통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교통인프라 개선 ▲효율적 교통 ▲교통체계의 경쟁력 강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24개 교통지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지속가능한 교통도시 평가를 하고 있다.

앞서 시는 2015년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대상인 ‘라 그룹’에서 우수상을, 2016~2019년 대상을 각각 받았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올해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6년 연속 수상하며 지속가능 교통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 전국 최고 지자체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공존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