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원 상당 간식·학습도서 제공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경영처는 연말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사랑의 꾸러미'(간식 300만원, 학습도서 100만원 상당)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물사랑나눔단은 직원들이 매월 급여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3곳과 동물보호센터를 지정해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지원, 아동센터 대상 동물보호교육·간식·학습도서·교육용 PC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물품 및 교육을 지원했다.

박석범 한강경영처장은 “연말 코로나19의 장기적인 확산으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며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