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대를 나타냈다.

정부는 28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2.5단계)과 비수도권(2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년 1월 3일까지 6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8명 늘어 누적 5만768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787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별로 보면 서울 297명, 경기 188명, 인천 45명 등 수도권이 530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45명, 충남 35명, 부산 34명, 충북 30명, 강원 27명, 경남 25명, 대구 24명, 광주 12명, 제주 11명, 전남 7명, 대전 3명, 세종 2명, 울산·전북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이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각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81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2%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