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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천명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5명 늘어 누적 5만353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55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14명, 경기 277명, 인천 53명 등 수도권이 644명이다. 수도권 밖에서는 경북 50명, 충북 46명, 부산 43명, 충남 29명, 대구·제주 각 26명, 강원·경남 각 21명, 광주 14명, 전북 12명, 대전 11명, 울산 9명, 전남 2명, 세종 1명 등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이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각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하루새 17명 더 늘어 누적 75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1%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