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준호(경기 고양시을) 국회의원은 민주당에서 선정한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한 의원은 이번 수상과 함께 최근 법률소비자연맹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한국신문방송인클럽 ‘2020년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원자력 안전과 미래 ‘원자력 안전상’ 등을 수상했다.

한 의원은 ▲극단적 선택 시도한 공익제보자 보호 ▲펭수 빼앗고 자회사에 갑질한 EBS 질타 ▲글로벌 기업의 불공정 행위 막는 구글 저격수 등으로 조명을 받았다.

또 ▲대전MBC 프리랜서 및 계약직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 요청 ▲5G 기지국 설치에 따른 전기료가 세입자 공동전기료에 포함돼 이중부과될 가능성 제기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출 및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국내 원전에 대한 IAEA 통합규제검토서비스(IRRS) 제안 등을 제시했다.

한준호 의원은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이해하고, 민생과 안전 문제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며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문제들이 제대로 해결되는지 끝까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