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청 전경./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만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개안 수술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인성 안과 질환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게 하려고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에 속한 지역 내 만60세 이상 중에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진단을 받아 의사가 안과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다.

대상자는 초음파 검사비, 수술비, 입원비 등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안과 진단서, 진료소견서(수술명 기재) 등의 서류를 거주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수술비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 뒤 받게 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