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형 수업 혁신’ 자료집./제공=용인교육지원청

용인교육지원청은 코로나 이후의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교사 대상 ‘미래형 수업 혁신’ 자료집을 제작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료는 2020 접속 내사수(내가 사랑한 수업) 프로젝트 중 제1탄 언택트 시대의 미래형수업 접속의 하나로 제작됐다. 2020 접속 내사수(내가 사랑한 수업) 프로젝트는 교사 공동체를 기반으로 현장의 선생님들이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나눔으로써 코로나 이후의 수업을 같이 준비하고 공동성장하기 위한 것이다.

자료집은 첫째, 언택트 시대의 미래형수업 접속 둘째, 2020 접속 내사수 챌린지 셋째, 재야의 고수를 찾아라!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현재 총 27명의 지원단이 미래형 수업 및 교육과정 분과, 에듀테크 및 온라인 수업 분과의 2개 분과, 4팀으로 이뤄져 쌍방향 수업, 원격수업 기자재, 블렌디드 러닝 수업사례, 원격 등교 병행 수업의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 평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 자료는 학교현장에서 원격수업 및 블렌디드 수업(원격 등교 병행 수업) 재구성을 통한 수업실천,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수업관련 협의자료, 교사 공동체, 네트워크를 통한 교사 수업성장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용인 제일초 강모 교사는 “올 한 해 원격수업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배우고 도전하며 학생과 소통하는 수업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 경험과 지식을 용인 내 선생님들과 나눌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