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차, 12월 3일

 

재택근무 + 연차 + 주말

흠.. 4일 연휴다.

금요일은 듣고싶은 강의가 있어서 연차를 냈다.

 

연차 1일, 반차를 4개나 썼다. 벌써 3일을 썼다....

남은 연차는 2일이다. 반차로 4개...

마을 기록가 과정에 다 쓰면... 남는 연차가 없다... 

 

흠.. 최소한 3달은 더 다녀야되는데

집이라도 가까웠으면.. 에라이

 

오전에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해서 홍보물을 작성했다. 

이것은 전날 옆 자리 박 코디님에게 확보한 자료를 보면서 준비했다.

 

주제는 2달 동안 24명의 초등학생들이 통학로를 직접 걸어다녔다.

인공지능 카메라를 장착했다. 평균, 15초마다 방해물, 초등학생 1명이 만나는 방해물이 58... 

초등학교 통학로의 중요성을 주제로, 이곳 센터에서 진행한 활동을 담았다. 

 

오전 10시 6분에 업로드한 글은 금방 올렸다. 

이날 왜이렇게 빨리 올렸을까... 신기하다. (글을 쓰는 시점은 12월 15일이다.)

 

박 코디님에게 자료를 요청하는 카톡 메시지를 확인했다. 시간은 12시가 지나서였다.

(박 코디님과의 카톡메시지는 내일 이어진다.)

그러니까 오전 10시에 업로드한 글을 12시가 넘어서 수정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12월 16일 작성]

12월 3일, 박 코디님 카톡 이후로 김 코디님에게 보낸 카톡 메시지를 봤다.

메시지에 의하면 나는 오후 2~3시까지 과제를 만들었고 승인요청을 했다.

시민기자처럼 말이다.

 

이런 카톡도 있었다. 도시재생 뉴딜 인턴 과정을 총괄하는 협회에서 전화가 왔다.

수련일지를 작성했는지, 전달했는지를 물어본 것이다.

'협회 직원과 나의 속삭임이 이때부터였구나...' 생각이 든다. (몇 일 동안 지속된다.)

 

느낀점 

1. 역사라는게 별개 아니다.

2. 이렇게 다시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3. 나는 결코 대충 일하지 않는다.

/김동우 시민기자 dntladls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