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출처=경기도청 홈페이지
경기도청 전경. /사진출처=경기도청 홈페이지

경기도가 '2020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으로 도내 대학생, 대학원생, 졸업생 2만7820명에게 총 26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구소득과 관계없이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생과 미취업 졸업생의 대출이자 부담을 줄여 보편적 청년복지를 실현을 위해서 추진됐다.

올해 상반기 2만3074명에게 26억2300만원을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하반기 대상 인원은 4746명, 지원 금액은 3700만원이 증가했다.

도는 대학원생 5037명과 대학 또는 대학원을 졸업한 미취업 청년 5918명에게 15억1400만원을 지원해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