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의 의장 “시민 의견 피력”
▲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10일 평택항 경계분쟁 관련 대법원 2차 변론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는 지난 10일 대법원에서 열린 평택·당진항 공유수면 매립지 귀속 결정 취소 소송에 대한 대법원 2차 변론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2차 변론에는 홍선의 의장과 이관우 자치행정위원장, 곽미연 복지환경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및 관계 공무원, 시민 등이 함께했다.

홍선의 의장은 “53만 평택시민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대법원에 방문하게 됐다”며 “대법원의 최종판결이 있기 전까지 의회는 평택·당진항 매립지의 평택 귀속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계속해서 시민과 함께 의견을 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