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예결특위에서 이길호 의원이 청소행정과 관련 예산 심의를 하면서 용역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철저한 사후 평가를 주문하고 예산 집행 효율성의 극대화를 당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길호 의원은 “생활폐기물 관련 용역은 법에 따라 필수적으로 매년 실행해야 하는 용역이므로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 사업의 평가서에 나타난 차량이나 인력에 사용된 예산의 불균형 등을 지적하고, 용역업체 운영에 있어 명확한 기준을 세워 예산의 낭비가 없도록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 “현재 금액 대비 내실 있는 용역 사업도 잘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주의를 기울여 다른 용역 사업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보완하고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