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물어봐(테레사 바바 지음, 별글, 416쪽, 1만7000원)
눈을 감고 천천히 심호흡을 하며 머릿속을 비운다. 그런 다음, 누군가에게 조언을 얻고 싶었던 질문을 하나 떠올리고 책 속 아무 페이지나 펼쳐보자.
도도하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해답이 짠하고 나온다.
“발톱을 드러낼 때야!”, “제일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바로 자신이지”, “아무도 보지 않았다면 아무일도 없는거야” …라고 말하는 고양이.
쉽게 풀리지 않는 인생 고민부터 사소한 생활 속 궁금증까지. 우리 인생만사에 대한 고양이의 맞춤 처방전!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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