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옛길' 전 구간의 정보가 담긴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88쪽짜리 책에는 삼남길, 의주길, 영남길, 평해길 전체 지도와 구간별 지도, 구간별 문화유산, 교통 정보 등이 포함됐다.
책 안에 있는 펼침 지도 뒷면에는 경기옛길 완주자들을 위한 스탬프 용지도 인쇄됐다. 안내서는 이달부터 각 길에 설치된 스탬프 함에 갖춰진다. 또 경기옛길 홈페이지(www.ggcr.kr) 자료실에서 '경기옛길 가이드북 PDF'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재단은 경기도와 조선 시대 실학자 여암 신경준(1712∼1781)이 1770년 집필한 역사 지리서 '도로고'(道路考)를 기반으로 도내 13개 시군의 4개 옛길을 복원한 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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