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의 전통시장 활성화 표창을 동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정부 포상의 경우 전국 지자체 5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위기사태 속에서도 민속5일장에 대한 방역체계를 마련해 코로나19 대응에 철저히 한 점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전통시장별 맞춤형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동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선제 대응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유치한 점과 지역화폐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권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의 도입에 선제로 대응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전통시장은 양평의 주요상권 중의 하나로 기능한다”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해 변화된 유통환경을 반영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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