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보 분당차병원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신경외과 한인보(사진) 교수가 한국생체재료학회가 주는 '시지바이오 중견연구자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그는 퇴행성 디스크로 인한 만성 요통 환자 대상으로 지방 조직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 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미국, 캐나다, 독일, 중국 등 주요 국가 연구자들과 협력하고 척추 질환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인 점도 높이 평가됐다.

한 교수는 “난치성 척추질환은 지속적인 연구와 치료제 개발이 필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세포 치료제 연구 개발과 임상을 통해 난치성 척추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