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이재우 물리학과 교수가 사단법인 미래학회장에 추대됐다고 30일 밝혔다. 미래학회는 지난 19일 미래학회 추계학술발표회와 총회를 열고 이 교수를 차기 학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1년부터 2년간이다. 물리학자이자 미래학자인 이 교수는 현재 한국복잡계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교수는 “미래세대에게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학회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학회는 미래사상, 미래사회변동, 미래이미지, 이머징 이슈, 방법론, 미래정책, 시스템 다이내믹스 등 미래사회의 변동과 발전방향을 연구하기 위해 2016년 출범한 학회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