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중원구에 있는 통신장비제조업체 A사 직원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A사 직원 1명이 지난 27일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동료 직원 6명도 28∼30일 잇따라 확진 판정이 났다.

거주지별로는 성남 3명, 서울 3명, 고양 1명 등이다.

방역 당국은 A사 직원 3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세부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