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운서역 푸르지오 스카이
안성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고양 덕은동 호반 써밋 등 눈길

이번 주에는 전국적으로 공급 물량이 1만가구를 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도 공급에 나선다.

29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1만1340가구(일반분양 6394가구)가 분양된다.

인천시 중구 운남동 운서역 푸르지오 스카이(민간임대), 경기 안성시 공도읍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호반 써밋 DMC힐즈,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 아이파크(민간임대) 등이 분양된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대 부지 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고척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5층,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로 이뤄지는 대단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수도권에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물량이라 관심이 쏠린다.

경기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7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전용 59∼141㎡ 총 169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안성 공도와 평택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공도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광역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으며 공도초등학교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스타필드 안성점도 가깝다.

아울러 내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5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화성시 남양읍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 광주 광산구 쌍암동 힐스테이트 첨단, 전남 목포시 석현동 하당 제일풍경채 센트럴 퍼스트 등이 분양할 채비를 하고 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