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청년공간 이용자 대상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 지급하는 휴대폰 거치대./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청년의 취‧창업을 돕는 청년공간 ‘청년LAB’의 이용자 확대를 위해 26일부터 SNS 이벤트를 한다.

청년 LAB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시 거주 청년이나 지역 내 직장인‧대학생이 무료로 교육 프로그램이나 창업사무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지난 7월 처인구 역북동에 ‘청년 LAB 처인’을, 10월 수지구 죽전동 아르피아타워 2‧3층에 ‘청년 LAB 수지’를 개소했다. 오는 12월 기흥구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26일부터 처인‧수지 청년LAB을 이용한 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용인 청년 LAB’을 친구 추가하거나 개인 계정에 이용 후기와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이후 게시글이나 친구 추가한 내용을 각 청년LAB 담당자에게 보여주면 시 소셜 캐릭터가 그려진 휴대폰 거치대(그립톡)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선착순 777명에게 사은품을 지급하며 이벤트는 사은품 소진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무료 휴식 및 대관, 프로그램 수강이 가능한 용인 청년 LAB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이라며 “많은 청년이 용인 청년 LAB에서 꿈을 실현하는 첫걸음을 내딛기 바란다”고 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