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6~8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남다른 상점’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남다른 상점은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현대백화점이 손잡고 펼치는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다.

남다른 상점은 생활리핑, 패션, 미용건강 등 성남시 유망중소기업의 50여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며 일정 간격의 거리 두기,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또 코로나19로 백화점 쇼핑이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6일 오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1시간 네이버 라이브방송을 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 종합쇼핑몰 현대 H 몰(MALL)도 ‘남다른 상점’ 기획전을 열어 성남시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 밖에 고객들을 위한 재밌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가수 춘자는 네이버 라이브방송에 출연하고 행사 3일 기간 중 피크타임에 직접 판매에 나선다.

인플루언서 전보람은 7일, 인플루언서 설은미는 8일 행사장을 찾는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행사 수익금 1000만원을 성남시에 기탁할 예정이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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