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황산 골프장 증설 백지화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기독교대책위원회 소속 30여명의 회원들이 28일 고양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준 고양시장에게 “시민불복종 텐트를 철거할 것이 아니라 골프장 인허가를 직권취소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날 범대위는 “지난 13일 시로부터 28일까지 텐트를 철거하라는 계고장을 받았고, 자진 철거하지 않을 시 강제로 텐트를 처리하는 행정대집행을 통보받았다”며 “시가 시민의 입을 틀어막는 등 시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글_사진 고양=김재영·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