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청장 박형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 방역업체 고크린(대표 고민영)과 '찾아가는 홈케어 방역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방역서비스 일부 금액을 지원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방역에 취약한 많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방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고크린 고민영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 가정의 방역 모니터링을 통하여 지속적인 방역서비스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소독과 해충 방제가 어려워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드림스타트 등록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