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10일 망포역 주변 및 음식특화거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홍보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통2동 통장협의회 통장 20여명이 참여해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는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마스크 쓰기를 독려했다.

이번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은 마스크 의무착용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 제고 및 적극적인 동참으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영통2동은 지난 달부터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을 유동인구가 많은 망포역 인근 중심으로 진행해 왔다. 영통 2동은 코로나19 확산이 감소할 때까지 계속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윤영애 영통2동 통장협의회장은 “이젠 일상화가 된 마스크 착용이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면서 “이 캠페인으로 시민들에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한 일상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