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제공

 

MBC는 '다큐플렉스'를 통해 은퇴한 수사관 권일용과 표창원의 마지막 미제사건 추적기 '콜드케이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2부작으로 구성된 '콜드케이스'는 오늘과 15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사라져가는 미제사건 현장을 그날로 돌아간 듯 완벽하게 재현해 시청자들에게 가장 강력하고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세월이 흘러 사라져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사건 현장을 시각화하기 위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 오직 수사보고서에 남아있는 사진에 의존해 수개월에 걸친 작업 끝에 마침내 그날의 현장을 완벽하게 복원했다고 전했다.

가상의 현장을 바탕으로 권일용과 표창원은 범인의 행동을 추리해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0년 목포에서 발생한 예비 간호사 살인 사건을 다룰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