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초등학교(교장 여운경)는 지난 21일 '함께한 100년 영종교육, 미래로 향하는 명품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종초는 1920년 6월22일 설립인가를 받아 그해 9월22일 경기도 부천군 영종면 운남리(현재의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별관)에 영종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영종초는 2012년 현재 위치인 하늘도시로 이전했고, 100주년을 맞은 올해 14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총 779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여운경 교장은 “100년이라는 역사 동안 학교를 믿고 지원해 주신 졸업생, 학부모님, 선생님, 영종도민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펼쳐질 100년의 역사 속에서도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