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에는 전국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밤 사이 지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14일 밤부터 15일 아침 사이 중부 내륙과 전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했다.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운전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비행기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날 오후에는 강원 영동과 전라 동부 내륙, 제주도 산지 등 곳곳에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남 서부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아침에는 기온이 15도 내외까지 떨어지겠으나 낮에는 25도 이상으로 올라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니 건강 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