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중원구 원도심 주택가 2곳에 마을관리사무소가 생겼다.
성남시는 1억원(시·도비 50%)을 들여 태평4동 행정복지센터 2층과 은행2동 제10 공영주차장 1층에 각각 30㎡, 38㎡ 규모의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한 곳당 지킴이 4명과 사무원 1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간단한 집수리, 공구 대여, 택배 보관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와 연계해 동네 주민이 소통하는 특화사업도 운영한다.
행복마을관리소 운영비는 성남시와 경기도가 50%씩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다가구·단독주택에 사는 주민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특색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체 활동을 장려해 주민들이 내 집처럼 드나드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