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엔터테인먼트가 3년 만에 새 보이그룹을 대중 앞에 선보인다.
울림은 7인조 그룹 '드리핀'(DRIPPIN)이 다음 달 중 데뷔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멤버로는 차준호, 김동윤, 김민서, 이협, 주창욱, 황윤성이 합류하며 나머지 한 명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들 중 차준호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결성된 엑스원 출신 멤버다.
소속사에 따르면 팀명은 멋지다는 뜻의 영어 신조어에서 따왔으며, 음악부터 패션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멋진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소속사는는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울림의 새로운 보이그룹이다.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킬 모습으로 데뷔할 드리핀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드리핀은 오는 5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하고 각종 콘텐츠를 잇달아 공개할 예정이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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