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0포인트(0.33%) 오른 2,361.02로 출발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88포인트(0.59%) 오른 2,363.43에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53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0억원, 4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0.66%), NAVER(1.54%) 등이 오르고 LG화학(-0.54%), 삼성바이오로직스(-1.92%)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증권(1.84%), 서비스(1.38%), 섬유·의복(1.23%), 종이·목재(1.13%) 등이 강세를 보이고 운송장비(-1.31%), 건설(-0.53%), 의료정밀(-0.43%), 의약품(-0.40%)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0포인트(0.80%) 오른 860.1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6.21포인트(0.73%) 오른 859.58로 개장해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6억원, 3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8억원을 순매도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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