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계양구 지역 확진환자는 모두 90명으로 늘었다.

계양구 보건소에 따르면 계양구 90번 확진환자 A씨와 A씨의 아들은 지난 25일 확진판정을 받은 87번환자 B씨의 가족이다.

A씨와 아들은 B씨가 확진판정을 받자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함께 검사를 받은 A씨의 모친과 다른 자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계양구는 이들을 치료병상으로 이송했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