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다음 달 15일까지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사회 문제를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 관련 사업으로 발전시켜 정책화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파급 효과가 있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정책사업이며 지역 내 비영리민간단체, 각종 위원회, 주민협의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제안서는 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0125gksfk@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8월 초 제안사업설명회를 열어 대상사업으로 선정하며, 제안단체와 관계 공무원의 숙의를 거쳐 10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예산 반영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