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38회 상공대상 수상자 명단
▲노사협조_한국단자공업
▲사회복리_삼천리 인천지역본부
▲기술개발-노운래 (주)진영엘디엠 부사장
▲환경경영-이승우 (주)대금지오웰 대표이사
▲지식재산경영-박찬욱 삼광조선공업(주) 이사
 

인천상공회의소가 지역 상공업계 최고 영예인 제38회 상공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인천상의 등은 공모와 현장실사,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기술개발부문' ㈜진영엘디엠 노운래 부사장, '노사협조부문' 한국단자공업㈜, '환경경영부문' ㈜대금지오웰 이승우 대표이사, '지식재산경영부문' 삼광조선공업㈜ 박찬욱 이사, '사회복리부문' ㈜삼천리인천지역본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기술개발부문 수상자인 ㈜진영엘디엠 노운래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친환경 데코시트를 개발했으며 이를 제품으로 생산해 낼 수 있는 생산공정의 대량 생산 체계를 기술적으로 구축한 것이 큰 공로로 인정받았다.

노사협조부문 한국단자공업㈜은 노사 상생과 협력에 관한 투철한 인식과 철학을 토대로 근로자 처우와 근로환경 개선, 직원 복지 증진을 통해 1973년 회사 설립 이후 무분규 사업장을 기록해 온 것이 높이 평가됐다.

환경경영부문 ㈜대금지오웰 이승우 대표이사는 1993년 대금세륜기를 특허등록, 건설현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국내 대기 환경 보전에 공헌했다.

지식재산경영부문 삼광조선공업㈜ 박찬욱 이사는 조선업 생산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선박건조 관련 각종 특허 획득에 공헌했고, 사회복리부문 ㈜삼천리인천지역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가스기기지원사업, 취약계층지원, 불우이웃돕기, 인천시민 코로나19극복 지원 등 지역사회 사회복리활동에 크게 공헌해 수상 선정 영예를 안았다.

한편 상공대상은 인천상공회의소가 1983년부터 산업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해서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과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해 오고 있는데 그동안 182명이 수상을 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2일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