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임 조직위원들.(왼쪽부터 시계방향) 강유정·봉만대·예지원·이무영·조성하./사진제공=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조직위원회는 영화제와 관련 정관 개정과 사업 계획 승인 등의 업무를 하는 신임 조직위원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제8대인 이번 조직위원에는 콘텐츠평론가 강유정, 영화감독 봉만대·이무영, 영화배우 예지원·조성하씨 등이 위촉돼 기존 위원들과 2년간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이번 조직위원은 평론가·감독·배우 등 영화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했다”며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위원인 강유정 콘텐츠평론가(강남대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영화제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맡은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다짐했고, 봉만대 감독(제작사 봉이 김선달 대표)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관객의 입장에서 BIFAN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오는 7월9∼6일 부천 내 상영관 및 OTT 플랫폼 왓챠 등을 통해 극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