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동안구 학의로 희성초등학교 주변 빗물받이 연결관을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3억4000여만원을 들여 이 일대 900m 구간의 노후 빗물받이 연결관 45m를 교체하고 도로를 재포장했다.

시는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리면 부식된 연결관이 파손돼 지반 침하 등이 우려됨에 따라 모두 새것으로 교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름철 풍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낡은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