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3일 더불어민주당 남동구 지역위원회와 올해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 논의 등을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당정협의회에는 맹성규 남동갑 국회의원과 윤관석 남동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구청 간부공직자 등이 참석해 남동구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당정협의회는 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대책 등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모아졌다.

구는 서창동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10건에 대한 국·시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며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강호 청장은 “국회 개원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당정협의회에 참석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적극적 협조 속에 남동구 발전과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 현안 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