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5동(동장 김경미)은 지역 내 세탁업체 등과 '저소득가정 행복크리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이불이나 커튼 세탁을 지원하는 것이다.

만수5동은 크린토피아코인워시 만수주공지점, 남동포럼, 남동햇살가득봉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세탁물 수거와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미 동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올해 약 50가구 세탁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며 “주민의 주거환경과 위생상태 개선은 물론 대상자 발굴과 사후관리에도 상당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