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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월 한반도 평화 분위기 확산
경기도, 6월 한반도 평화 분위기 확산
  • 최남춘
  • 승인 2020.05.28 20:46
  • 수정 2020.05.28 20:43
  • 2020.05.29 경기판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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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 맞아
도 전역 내달 1~15일 행사 다채

경기도 전역에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토크 콘서트와 평화음악회 등 한반도 평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다음 달 10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6·15 공동선언 20주년 기념 평화 토크 콘서트-백두와 한나(한라)는 내 조국입니다'가 개최된다.

토크 콘서트에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비롯해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박윤국 포천시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경기도와 포천시의 평화정책에 관해 이야기한다.

토론 중간에는 2018년 2월 열렸던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을 사회적기업 광명심포니와 노래극단 희망새가 재현하는 무대도 마련된다.

북쪽으로 가는 평화통일의 관문인 파주 평화누리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평화음악회'가 개최된다.

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KBS가 공동 추진한 이번 음악회는 도 최북단에서 평양까지 도민들과 하나 된 길 위에서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평화의 시작과 도약' '대한민국 분단의 아픔' '위기를 기회로' '한반도 평화와 화합 기원'의 4가지 테마 무대를 중심으로 주제 영상과 공연이 펼쳐진다.

YB(윤도현밴드), 양희은, 송소희, 다이나믹듀오, 김호중, 포레스텔라, AB6IX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현장 관람을 위해서는 발열 등 건강상태 점검, 마스크 착용 등 확인이 필요하며, KBS1TV 생방송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통일부, 서울시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한반도 평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대국민 행사를 연다. '공감(평화챌린지, KBS 불후의 명곡 특별방송)', '희망(평화산책)', '소통(6·15 기념식)' 등의 프로그램을 순차 진행할 계획이다.

'평화챌린지'는 국민이 느끼고 생각하는 '평화'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는 이벤트로 행사 종료 후 우수영상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13일 오후 6시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가칭)대한민국 평화의 노래' 특별편을, 14일에는 국민이 파주 접경지역(임진각~남북출입사무소) 일대를 걷는 '평화산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15일 저녁 '시민과 함께하는 6·15 20주년 기념식 및 시민문화행사'도 추진 중이다.

신명섭 도 평화협력국장은 “분단 역사상 최초로 성사된 정상 간 만남과 6·15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되새기 위해 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도민들의 평화 염원이 개성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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