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코로나19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독서 편의와 새로운 지식·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6월부터 다양한 ‘온라인 도서 요약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에 대한 충분한 사전 정보를 제공해 건전한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고 도서관과 시민이 시간·공간적 제약을 극복해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 서적 요약, 해외서적 프리뷰, 글로벌 추세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부천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6월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또 6월1일부터 비즈니스와 인문, 자기계발, 힐링, 자녀교육 5가지 분야에 대한 도서 요약 정보를 매주 1회 문자 또는 알림 카톡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하며 부천시립도서관 회원 가운데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부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 요약 서비스는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독서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책에 대한 사전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건전한 독서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나 상동도서관(032-625-45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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