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담 단편 제작지원 공모전- 유네스코 창의 도시 부천 스토리 텔링 대회’ 홍보 포스터./사진제공=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부천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회와 함께 문학과 영화를 연계해 괴담을 소재로 한 시나리오나 영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담 단편 제작지원 공모전- 유네스코 창의 도시 부천 스토리 텔링 대회’로 오는 7월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앞두고 신규 영상 콘텐츠와 신진 창작 인력 발굴을 목표로 창작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괴담 관련 단편 제작지원 시나리오나 3분 이내의 관련 영상 등 2개 부문으로 접수한다.

응모 작품은 6월25일까지 BIFAN 공식 홈페이지(http://www.bifan.kr)를 통해 제공하는 9편의 괴담이나 지원자가 알고 있는 괴담을 소재로 활용하면 된다.

단편 제작지원 시나리오는 러닝타임 30분 이내의 순수 창작으로 최종 선정된 10편의 시나리오는 작품당 최대 1500만원의 제작 지원금을 받는다.

영상 부문은 러닝타임 3분 이내의 순수 창작 영상을 대상으로 완성된 영상물을 대상으로 10편을 최종 선정하며, 작품당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선정 작품은 BIFA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해 7월17∼31일 상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BIFAN(032-625-6313/내선 112, 149번, mysterious@bifan.kr)에게 하면 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괴담 단편 제작지원 공모전- 유네스코 창의 도시 부천 스토리 텔링 대회’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BIFAN 주관으로 영화진흥위원회, 경기도,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