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공공도서관 13곳과 작은도서관 123곳을 부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각 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해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다.
해당 공공도서관은 중앙·분당·서현·구미·무지개·판교·판교어린이·운중·복정·해오름·중원어린이·논골·수정도서관 등이며 노후시설 개선 공사 중인 중원도서관은 휴관한다.
예약·희망 도서 대출 서비스와 공공도서관(14곳), 작은도서관(24곳), 학술기관(1곳)의 상호대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열람실, 식당 등은 여전히 이용할 수 없다.
자료실도 머물며 독서를 하거나 의자에 앉는 행위는 금지된다.
도서관 출입 때 이용자들은 신분증과 최근 14일 이내 해외 방문 이력 확인 절차,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반드시 마스크와 출입증을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마스크 미착용 시 퇴실 조치한다.
이로써 지난달 16일부터 한시 운영하던 공공도서관의 드라이브 워크, 드라이브 스루 사전예약 도서 대출 서비스는 중원도서관을 제외하고 19일 모두 종료됐다.
시는 드라이브·워크 스루 서비스 기간에 3만2256명의 시민이 12만3340권의 책을 빌려 본 것으로 집계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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