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수산동 13의 1 일원에 '남동 실버농장'을 조성해 오는 11월2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실버농장은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위축된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리 접수받은 65세 이상 남동구 거주 어르신들이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이강호 청장은 “코로나19로 집에만 계시느라 힘드셨을 텐데 운동 삼아 하신다고 생각하시고 작은 텃밭을 가꾸면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