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원로모임은 8일 인천 연수구청 아트홀에서 제48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및 효자(녀), 효부, 선행상 시상식에서 인천 최고령 이화례(121세)여사에게 으뜸 장수상이 수여됐다. 또 효자(녀)상에 장유진, 임한아, 김현수, 김봉선 효부상에 이안여 선행상에 손근철, 김순인, 김신주씨 등이 표창장과 함께 각각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예년과 달리 내빈 초청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신원철 이사장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어버이날이 이 땅에 생긴 지도 어느덧 48년째”라며 “효도는 모든 것의 근본으로 앞으로 인천연수원로모임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