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서 이태원 클럽 방문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부천 76번)로 판명됐다.
이번에 확인된 확진자는 지난 3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20대 남성으로 부천시 중동 덕유마을 거주하고 있다.
시는 환자 주거지와 인근 지역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쳤고, 역학조사가 완료되면 이 환자의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태원 클럽방문자와 접촉자 등 19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태원 클럽으로 인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29일부터 5월9일까지 이태원 클럽 등 유흥시설 방문자는 부천시 보건소(032-625-8881~4)에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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