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의 복지교회가 복지협의체 내 저소득층 청소년의 독서 함양을 위해 100명의 중고생에게 도서카드(6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 도서카드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관심 주제에 맞는 도서를 구입할 수 있는 카드로 1장으로 6만원 상당의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

한성오 담임 목사는 “전 성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큰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분 성곡동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해주시는 복지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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