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성곡동에서 발간한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사례집' 사진 제공=부천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

부천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우수한 사례를 책으로 제작해 지역의 유관기관과 단체, 돌봄 활동가 등에게 보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성곡동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사례집'에는 성곡동 소개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및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그동안 성곡동 돌봄 활동가와 돌봄 가족지원사업 대상자의 기고문과 보도자료 등을 모은 다양한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곡동은 그동안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개선된 행정체계에 적합한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 왔고, 사례 하나하나의 특성을 파악하고 수요자의 입장에서 사례별 최선의 지원방안을 찾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곡동 희망복지과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모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는 각 기관과 민간이 함께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발전시켜 이 사업이 더욱 성장하고 확산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원분 성곡동장은 "우수사례집 발간을 통해 성곡동의 지역 통합돌봄을 재조명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민·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성곡동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례집 자체 제작으로 지역 돌봄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