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행정복지센터는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의 제보를 받는 ‘우리 동네 복지 콜’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 동네 복지 콜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사회적 위기상황에 직면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받는 곳으로 성곡동 희망복지과(전화 032-625-7080~8)에 설치했다.
성곡동은 콜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내 29곳의 나눔 가게에 신고 절차와 방법 등을 기재한 우리 동네 복지 콜 안내문을 게시했고 학교와 경찰서, 복지관 등 유관기관 94개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 복지협의체 위원과 통장 등으로 구성된 14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24시간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신고하도록 역할을 강화했다.
최원분 성곡동장은 “방임·폭력·경제적 문제 등 각종 위기에 직면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서 지원까지 원스톱서비스로 주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촘촘한 신고체계를 구축해 위기 가구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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