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해외유입 9명·국내발생 1명…누적확진 1만728명·사망 242명

 

▲ (대구=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2020년 4월 23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한 병동으로 교대 근무를 하러 가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했다. 사망자는 어제 2명이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28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18명으로 10명대로 준 뒤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25일 10명에 이어 8일간 10명 내외를 기록했다.

신규 환자 10명 중 9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1명은 검역에서 확인됐고, 1명은 부산, 6명은 경기, 1명은 전북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신규 환자 1명은 지역발생으로 대구에서 나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4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과 그저께 이틀간 연속 0명을 기록했지만, 이날 2명이 추가 집계됐다. /조혁신기자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