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산본 세린교회와 국제구호개발 NGO가 방역용 보호복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산본 세린교회와 국제구호개발 NGO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요원들의 안전을 위해 써달라며 방역용 보호복 200벌(6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서는 방역과 소독 외에도 방역 요원들의 안전도 중요한 만큼 보호복 기부가 방역요원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시는 보호복을 시 자율방재단과 동별 자율방역단, 보건소, 소방서 등 방역 요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