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센터 활동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CI를 공개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도민들의 자발적 공익활동 촉진과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경기 시민사회의 오랜 염원으로 설립된 공익활동 중간지원조직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문을 연 센터 활동의 첫 시작을 경기도민과 함께 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작품은 ▲심볼마크 ▲로고타입(한글·영문) ▲시그니처(심볼마크와 로고타입의 조합)로 구성돼야 하며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횟수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익촉진상, 공익성장상, 공익참여상 부문으로 입상작 13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다음달 중순경 발표되며, 응모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gggongik)를 참조하면 된다.


안명균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기도 공익활동의 의미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선정된 작품은 경기도 공익활동 활성화에 의미 있게 활용될 예정이므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