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후보(오른쪽)와 김동연 전 부총리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제공=김용진 후보 사무실

 김동연 전 부총리가 14일 이천시 장호원을 방문해 4·15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진 이천시 후보를 지원 유세했다.


 김 전 부총리는 김 후보와 함께 장호원 오일장에 방문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상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품을 구매하며 소비촉진 운동을 벌였다.


 김 전 부총리는 지지 유세에서 "코로나19로 수렁에 빠진 민생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민생경제 회복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 국가 경제에 밝은 눈과 지식을 겸비한 김 후보가 반드시 국회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정부가 김 후보를 초대 기획재정부 차관으로 불러 쓴 것은 그의 능력을 높이 샀기 때문"이라며 "이천이 낳은 한국 최고의 재정전문가 김용진을 국회로 보내달라"고 시민에게 호소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